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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경제학 Economics

by 1RM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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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재화, 용역의 생산과 분배, 지출에 관한 전반적인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경제학은 복잡한 경제 활동 속에서 특정한 규칙성을 발견하고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연구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하여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전제와 분석 대상을 설정하고 그중에서도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인과 기업이 소비, 고용, 가격, 투자, 노동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경기의 호황, 개인이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모형의 단순화를 위해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이라는 전제하에 모든 분석이 진행된다. 그러나 경제학자들마다 분석의 대상과 전제가 다르기 때문에 주목하거나 배제해 버리는 부분이 각기 다르다. 이러한 전제와 분석 대상의 차이로부터 각 경제학파의 차이가 생겨났다. 현대 주류경제학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대상이 희소하고 이를 선택할 때는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개인, 기업, 국가와 같은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가하여 수요와 공급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은 각 경제 주체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 때문에 규칙성이 생겨난다. 경제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한다. 경제학은 어떤 상황 속에서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경제학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미시경제학은 시장에 참가한 경제 주체의 활동을 연구 대상으로 하고 거시경제학은 국가 단위 규모의 경제 활동과 정책을 연구 대상으로 한다. 인간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재화와 서비스는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사용되는 최종적인 대상이다. 재화는 유형적인 대상, 서비스는 무형적인 대상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이발기는 재화이고,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는 것은 서비스이다. 재화와 서비스는 자본, 노동과 같은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생산된다.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는 경제 사용자들 사이에서 교환되어 분배된다. 분배된 재화와 서비스는 최종적으로 소비되어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이러한 각각의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생산, 분배, 소비, 교환 등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또는 특정한 산업 역시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농업이라는 산업에 특화된 농업경제학, 노동이라는 생산요소에 맞추는 노동경제학 등이 그 예이다. 산업 내에서도 산업조직론, 국가 간의 무역을 연구하는 국제무역론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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